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이덤 켄웨이 (문단 편집) === 북아메리카 식민지 활동 === 1755년, [[보스턴]]에 도착한 헤이덤은 마스터 레지널드 버치가 건내줬었던 조직의 동조자 명단(찰스 리, 윌리엄 존슨, 토마스 힉키, 벤자민 처치, 존 핏케언) 속 인물들을 하나씩 찾아 나선다. 이미 항구에 마중 나와 있었던 '찰스 리'로부터 아메리카 원주민을 연구하고 있다는 '윌리엄 존슨'을 소개받지만, 윌리엄의 연구가 담긴 상자는 도둑맞은 상태였기에 그의 조수라는 '토마스 힉키'와 함께 되찾기로 한다.[*스포일러3 참고로 이 상자는 [[아킬레스 대번포트]]가 용병들을 고용하여 템플 기사단을 방해하려고 벌인 일이었다.] 마침내 되찾은 윌리암의 연구물 덕분에 '열쇠'는 Kanien'keha:ka 부족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 부족이 영국군으로부터 수탈당하고 있음을 듣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는 의사인 '벤자민 처치'를 찾지만 그는 영국군 장교 '사일러스 대처'에게 납치되어 있는 상태. 헤이덤은 찰스 리와 함께 사일러스의 부하인 일명 '절단기'를 처리하고 고문당하던 벤자민을 구해낸다. 벤자민은 자신을 납치했던 그 사일러스가 바로 원주민들을 잡아들이고 있는 인물임을 밝히고, 헤이덤과 동료들은 사일러스를 처단함과 동시에 잡혀있는 원주민들을 구해내 그들의 호의를 얻고자 계획한다. 이 계획을 보다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명단의 마지막 인물인 '존 핏케언'을 '에드워드 브래독' 장군으로부터 빼돌린다. 마침내 헤이덤과 일행은 트로이 목마 전술로 사일러스를 처단하고 원주민들을 풀어준다.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ci1iaIcxO1r4fggfo1_1280.jpg|width=500]] 영국군으로 위장 중인 헤이덤과 그의 연인 [[카나에티오|지오]]. 훗날 둘 사이에서 [[라둔하게둔|코너]]가 태어나지만, 정작 '''둘은 가정을 꾸리지도 못했고 결혼하지도 못했다.''' 6개월 뒤 헤이덤은 당시 원주민들을 이끌던 모호크 족 여인 '지오'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열쇠'를 보여준다(이때 지오는 헤이덤의 암살검을 보고는 그가 암살자일 것이라 추측한다). 유적에 대한 대답 대신에 지오는 자신의 부족이 에드워드 브래독으로 인해 쫒겨날 처지에 있음을 말하고, 헤이덤은 브래독의 죽음과 유적의 위치정보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젊은 영국군 장교인 '''[[조지 워싱턴(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조지 워싱턴]]'''과 다른 영국군 장교 간의 대화를 통해 브래독이 [[7년 전쟁|프랑스군을 상대하기 위해]] 당분간 떠나 있을 것임을 알게 되자 지오와 헤이덤은 몇 개월 뒤를 기약한다. 5개월 뒤, 헤이덤의 일행과[* 이 때 찰스 리는 브래독 휘하에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우고 있는 중이었다. 우려하는 벤자민에게 헤이덤은 찰스가 위장 잠입한 것과 다름없으니 걱정 말라며 강한 신뢰를 비친다.] 모호크 부족의 각 대표들은 귀환 중인 에드워드 브래독의 부대를 급습한다. 이 무렵 헤이덤은 지오에게 완전히 빠져서, 정찰을 나갔을 때에도 그녀 곁에 가까이 엎어져 망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해한다. 전투 중 헤이덤은 워싱턴의 총에 죽을 뻔했지만 이를 저지해준 지오 덕분에 무사히 브래독을 처단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때 워싱턴을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 이는 차후 헤이덤과 지오와의 관계에 있어 큰 문제가 된다. 1755년 7월 10일, 마침내 지오는 약속대로 헤이덤을 유적지로 안내하지만, 가지고 온 '열쇠'는 잠시 빛을 내는듯 싶더니 이내 잠잠해져 버린다. 열쇠는 동굴의 문을 여는 용도가 아님을 확인하게 될 뿐이었다. 그러나 헤이덤과 지오의 동굴 데이트가 빛을 발하였는지, 플레이어는 이로부터 얼마 후 코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시퀀스 3의 마지막에 이르러 데스몬드를 [[애니머스]]에서 튀어나오게 만드는 사실이 밝혀진다.''' {{{#!folding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orange; padding: 12px" {{{+1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br][br]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헤이덤 : 그대는 조직의 규율과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것을 준수하겠다고 맹세하겠는가? >[[찰스 리]] : 맹세합니다. >헤이덤 : 그대는 우리의 진정한 목적과 비밀을 타인에게 누설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겠는가? >찰스 리 : 맹세합니다. >헤이덤 : 그대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죽을 때까지 맹세를 지키겠는가? >찰스 리 : 그러겠습니다. >헤이덤 : 그렇다면 우리는 기꺼이 자네를 받아들이겠네, 형제여.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될 걸세. 목적과 질서가 정립된 세상을. 손을 내밀게. >헤이덤 : 자네는 이제 '''템플 기사단원'''일세. '''이해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를.''' '''헤이덤은 [[템플 기사단]]이었다.''' 사실 헤이덤은 암살자가 아니라 '''영국 템플 기사단의 기사단원'''으로, 여태 함께한 동료들도 전원 템플 기사단이었던 것.[* 일어판 한정 아예 처음부터 기사단으로 부르기 때문에 반전이고 뭐고 게임 시작할 때 부터 기사단임을 알게되어버린다. 한글판은 조직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암살단을 말하는거구나 싶다가 시퀀스3에 데스몬드가 느낀 그대로 큰 반전을 겪는데, 일본 플레이어는 그런 경험을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나중에는 북아메리카 식민지 템플 기사단 지부의 '''그랜드 마스터'''로 승진[* 그도 그럴것이 헤이덤 켄웨이가 아메리카에 도착한 뒤 라둔하게둔이 태어날때까지의 스토리를 다룬 어쌔신 크리드 로그에서 암살단 [[셰이 패트릭 코맥]]을 전향시켰고 셰이 덕에 아메리카 식민지를 장악중인 암살단을 와해시킨 뒤 템플러의 세력으로 만들었으니 엄청난 공적이다.]까지 한다. 즉 어쌔신 크리드 3의 [[최종 보스]]. 게임 진행상 [[찰스 리]]가 최종 보스이긴 하지만 이쪽은 [[히든 보스]] 개념이다. 데스몬드 일행도 메모리를 보는 동안 크게 이상한 점을 못 느꼈다. 헤이덤이 고문당하는 벤자민 처치 구출, 아메리카 원주민 포로 해방, 막장 영국군 지휘관이자 전우인 에드워드 브래독 처단 등 개념 있는 행동을 했고, 그의 입장에서 그 행동의 당위성을 목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료들 머리 위에 암살단 심볼까지 뜨는데, 이는 아마도 레베카와 숀이 이들이 당연히 암살자인 것으로 생각하고 애니머스 프로그래밍을 했기 때문인 듯하다. 시퀀스 3의 마지막에 이르러 찰스 리에게 '''템플 기사단의 반지를 끼워주며''' 충격의 인증을 해줬고, '우리는 템플 기사단이다'라는 말과 템플 기사단의 모토인 '이해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리라'로 확인사살까지 한다. 이 사실을 보고 나서 다시 이전의 플레이를 살펴보면 복선들이 깔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암살단의 암살검이 찌르기용 단검 형태인 반면, 헤이덤의 것은 마치 면도칼처럼 베는 용도에 가깝게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숀이 헤이덤의 암살검이 좀 달라 보인다는 언급도 한다. 그리고 손목에 끼고 있는 암살단 문양도 살짝 다르다. 그 외에 전투중 동료들이 '''"For the order!"'''라고 외치는데, 이 오더가 '암살단 오더'인지 '템플 기사단 오더'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암살자들은 보통 자신들을 '형제단'이라 표현한다. 반면에 헤이덤의 동료들은 '조직' 이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 오디세이와 오리진에서부터 템플 기사단의 전신인 고대 결사단원들은 자신들을 order라고 불러왔다.] 그 이외에도 첫 임무의 암살 대상과의 관계 떡밥이라든지, 브래독을 처단하고 그의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가는데, 암살단에선 반지를 증표로 쓰지 않는다는 점 등의 부분도 있다. 그리고 망토의 문양을 잘 보면 조그맣게 템플러 문양이 찍혀 있다. 그리고 협력자인 찰스 리가 헤이덤의 암살 기술을 보고 낯설다는 듯이 그런 건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는 장면도 있고, 헤이덤은 자라온 환경이 독특했다고 적당히 둘러댄다. 또한 중간에 헤이덤이 찰스 리와 이야기하며 인간을 평하는 대사가 있는데, 템플러의 사상과 일치한다.[* '우리는 잔인하고 비참한 피조물들이고, 정복하는 것에만 몰두하고는 하지. 색슨족과 프랑크족, 오스만과 사파비 왕조... 몇 시간이나 이야기할 수 있네. 인류의 역사 전체는 그저 전쟁과 복속으로만 채워져 있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한 욕구 말이지.'] 템플 기사단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플레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자신이 조종했던 아버지 캐릭터를 이후에 아들을 조종하여 죽여야만 하는 꺼림칙한 상황이 연출되는 관계로, 코너의 비극적인 면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되는 구조이다. 헤이덤과 지오(Kaniehtiio)의 관계는 1755년 8월 4일까지 계속되었다. 숲속에 캠프까지 차려놓고 단둘이 생활을 꾸려나갔지만 기다리다 지쳐 찾아온 찰스 리와의 대화 내용으로 인해 오해가 생겨 결국 둘의 관계는 파탄이 나고 말았다. 이 때 찰스 리는 인디언을 작중에서도 미개인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인디언에 대해 몹시 못마땅해 하는 어투를 쓰다가 헤이덤에게 꾸중까지 받는다. 이때 지오는 코너를 임신한 상태였지만 헤이덤은 알지 못했고 이 무렵 지오는 헤이덤이 암살자가 아닌 템플 기사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지난 몇 주간 둘은 행복해하면서도 간혹 헤이덤의 눈빛에서 보이는 세계정복에 대한 야욕이 서려있는 것을 보고 서로가 함께할 수 없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지오의 부족은 암살단은 아니지만 먼저 온 자들의 유물을 지키는 '수호자'로, 지오는 차기 부족장이 될 예정이었지만 템플 기사단과 관계를 맺어 그 자격을 상실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